토리버치 발렌타인 에디션 카카오 이모티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타임리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별도 제작한 '토리버치 밸런타인 에디션'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토리버치는 '포노사피엔스'라고 불리는 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 아이템을 특징으로 한 이모티콘을 특별 제작했다.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돼 있는 고객부터 토리버치 채널을 카카오톡 친구로 신규 추가한 고객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지급된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행사가 자동 종료되며, 사용기간은 다운로드를 진행한 날로부터 30일간이다. 단, 판매하지는 않는다.

특히 토리버치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T 모노그램 자카드 버킷백'을 소개하기 위해 친숙하고 재치있는 캐릭터와 로고 플레이를 다채롭게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이모티콘 이용자들의 성향에 정통하고, 10~20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이너 그룹 '하와이안샐러드'와 협업을 통해 특유의 과장되고 풍부한 행동, 감정, 경쾌한 이미지로 구성된 16종의 이모티콘을 개발한 것. 

토리버치 T 모노그램 자카드 버킷백

박강성 팀장은 "젠지 세대와의 공고한 관계를 가져가는 한편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차별화된 이모티콘을 선보였다"며 "젊은층 사이에서 제 3의 언어로 불리는 이모티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선호도와 충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리버치 여사는 어린시절 자주 방문했던 펜실베니아 더치 가게에서 발견한 핸드메이드 퀼팅에서 영감 받아 'T 모노그램 자카드 버킷백'을 디자인했다. 더블 T 로고가 전면에 드러난 T 모노그램 패턴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자카드 원단과 고급스러운 소가죽 트리밍으로 완성됐다. 스트랩은 길이 조절 및 탈부착이 가능해 숄더 및 크로스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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