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라'가 탑티어 일러스트레이터 ‘갈리에라’와 선보인 제네시스 컬렉션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릿 브랜드 '수프라'가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탑티어 일러스트레이터 ‘갈리에라’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의류 컬렉션을 출시한다.
 
'수프라'는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터 갈리에라와의 협업을 예고하며 소비자 주목도를 집중시켰다. 갈리에라는 NFT 거래소 파운데이션에서 총 판매액 전체 3위를 기록하며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공개된 3D 영상 속에는 갈리에라의 감성이 합해진 수프라의 ‘YAKSHA 후드티’가 공개됐다. 또한 ‘P.U.R.E 그래픽의 후드티 및 MA-1’, ‘VYPER 그래픽의 맨투맨’, ‘GENE_SIS: The Girls Of Armament 그래픽의 맨투맨’ 등 다양한 제품이 컬렉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수프라'의 이번 한정판 의류 제품들은 갈리에라 제네시스 컬렉션에 함께 출시된  NFT의 실물 버전으로 17일, 오늘부터 갈리에라 제네시스 사이트 시크릿샵인 ‘Armory’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처음 발행하는 NFT 컬렉션이라는 의미로, 갈리에라 제네시스 NFT 및 10월 5일에 발행된 ‘SUPRA VIP PASS NFT’ 보유자만 해당 의류를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어 희소성이 더욱 크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스트릿 패션 브랜드들이 힙합과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통해 반항 정신을 담아냈다면, 2022년의 수프라는 Web 3.0 및 NFT를 적용해 새로운 가치 및 콘텐츠를 재미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추후 NFT IP들과의 적극적인 콜라보를 지향하며 소장성 높은 한정판 신발 NFT 출시도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프라'는 영리더들을 위해 패션, 음악, 예술, 스케이트보드, 스트릿 문화 전반을 바탕으로 테크(Tech)와 융합 시켜 젊은 리더들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에어드랍을 통해 NFT 마켓플레스인 오픈씨(OpenSea)에서 완판을 기록한 NFT 블루칩 ‘BAYC #7298’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SUPRA VIP PASS를 제공했다. SUPRA VIP PASS 보유자는 수프라의 한정판 아이템이나 오프라인 행사 초대 등의 다양한 소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