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가 말본 골프 일본 사업권을 획득하고 미국 말본 본사와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모던웍스가 '말본 골프' 일본 사업권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던웍스는 지난 주 미국 LA 말본 본사에서 일본 사업권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일본 유수의 패션기업과 상사들과 경쟁 끝에 일본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 회사 모던웍스가 마스터가 되어 일본 서브 라이센시 회사를 컨트롤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미국 말본 본사와 모던웍스는  공동 법인 '말본 재팬'을 설립한다. 위치는 일본의 중심 도쿄로 예정되어 있으며, 법인 대표는 모던웍스 김진용 대표가 맡는다.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 일본 현지 직원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브랜딩을 위해 내년 초에 도쿄에 첫번째 말본 플래그쉽 스토어도 오픈한다. 합자법인인 만큼 패션 사업외에 다양한 콘텐츠 기획, 콜래보레이션, 서브 라이센싱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한국 시장과 차별화된 운영을 위해 별도의 NFT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