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서울 지역 초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0년부터 9년째 문화재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12일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손으로 가꾸고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사적 제 11호인 서울 송파구 풍납백제문화공원을 방문,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문화재 가꾸기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및 한성백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베틀체험, 금동관 만들기, 백제 부채등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한 풍납토성 주변 정화활동을 위해 제초작업과 쓰레기 줍기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는 엘리트학생복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2018 상반기 ‘엘리트 문화재지킴이’ 모집 포스터

김희정 기자
hj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