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쥬브이(대표 황인영)의 모자 브랜드 '듀카이프'가 '햇츠온'에 입점, 유통 확장에 나선다.

'듀카이프'는 자사 온라인몰과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랩(LAP)'에 입점해 운영돼왔다. '듀카이프'는 백화점 위주의 전국적 유통망을 지닌 '햇츠온' 입점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황인영 '듀카이프' 대표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위주의 판매에서 점차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늘리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며 “'햇츠온' 입점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듀카이프'는 신 제품 '빅리벳'을 '햇츠온' 입점에 맞춰 출시한다. 이 제품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마스크 모자 '프랑켄더스트'의 새 모델로 미세먼지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부직포 마스크가 아닌 면 마스크를 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듀카이프'는 '프랑켄더스트'의 디자인권과 실용신안권을 확보했다.

'듀카이프' 프랑켄더스트

햇츠온

강경주 기자
kkj@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