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가 올해 이탈리아 론칭 25주년을 맞이하여 이탈리아를 대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획전은 '차오! 이탈리아!' 에디션 으로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메트로시티' 라운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진행된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떠오르는 '안날리사 카리카토' '크로미아' '란제띠' '필니오 비쏘나' 등 4개 브랜드의 8가지 스페셜 에디션을 특별 선정하여 선보이는 것.

'안날리사 카리카토'는 2018 봄/여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마티니' 등 이탈리아 브랜드들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콜래보를 진행했다. '크로미아'는 라운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란제띠'와 '필니오 비쏘나'는 프리미엄 레더 소재와 미니멀 라인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제품들은 모두 이탈리아 장인의 손을 거쳐 우수한 품질기준에 맞춰 제작됐으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경쟁 브랜드들을 뚫고 기획전에 선정됐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메트로시티'는 올해 이탈리아 론칭 25주년을 맞아 이 같은 기획전을 진행했다"며 "기획전 외에도 향후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시티'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차오 이탈리아' 에디션 기념전을 진행한다

박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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