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목 코트(사진 왼쪽)과 보머 재킷&스커트

'올라 카일리(Orla Kiely)'가 다이애나 브릴랜드에게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출시했다. 다이애나 브릴랜드는 하퍼스 바자, 보그 편집장을 걸쳐 지난 50년간 패션계에 큰 영향을 끼친 전설의 패션 에디터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아이리쉬 트위드로 1970년대 뉴욕 맨해튼(Manhattan) 지역의 하이 패션을 추구하는 신여성들에게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감성을 담았다. 아일랜드 트위드 울을 100% 사용해 '올라 카일리'의 로맨틱 빈티지한 감성이 체크 패턴과 함께 감각적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스목 코트는 탈부착이 가능한 모피 커프스 코트로 우아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보여주며, 보머 재킷과 스커트는 함께 매치하여 캐쥬얼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자이언트 플라워 스터드 레더 백이나 플라워 아플리케 백 등과 함께 코디하면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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