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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이 2960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각각 록했다고 밝혔다.(연결 기준)

이는 올 1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6%) 했으나, 영업이익은 1분기 6억원에서 66억원으로 대폭 증가헸으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7%, 412%씩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71% 증가했으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 60%씩 증가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작년 연말 이후 급격히 상승한 원료가격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 들어 판매가격이 상당부분 인상된데다 원료 가격의 상승 흐름도 다소 안정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원료가격 안정화가 지속되고 시장 수급상황도 점차 나아지고 있어 향후 수익성 회복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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