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와 함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tvN의 드라마 <더 케이투>가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더 케이투>의 평균 시청률은 6.2%로 10~50대의 폭넓은 연령층에게서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고강도 액션연기에 갈등 요소, 달달한 멜로까지 한 순간도 뗄 수 없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드라마의 완성도만큼이나 호응이 높았던 것이 송윤아의 고급스러운 패션이었다. 송윤아는 예비 퍼스트레이디 다운 포멀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클래식, 럭셔리, 페미닌 등 다양한 무드의 젠틀우먼 룩을 선보였다. 송윤아가 착용한 의상은 '송윤아 코트' '송윤아 수트' '송윤아 재킷' 등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마지막 위기에 빠진 순간까지도 송윤아는 예비 퍼스트레이디의 트레이드마크인 젠틀우먼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드레이프 칼라가 돋보이는 재킷과 레이스 블라우스를 매치해 프로페셔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젠틀우먼 룩을 완성했다. 또 임윤아와의 대립 속 긴 독백으로 긴장감을 이끌어낸 장면에서는 네이비 컬러의 핸드메이드 코트로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송윤아가 착용한 재킷과 코트는 패션 매거진에서 화보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던 아이템이기도 하다. 드라마 속에서는 고품격 스타일을 선보였다면 화보에서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아이템들은 프랑스 '조르쥬 레쉬' 상품으로 알려졌다.

화보를 통해 먼저 공개됐던 송윤아의 패션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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