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 및 복지증진에 동참한다.

에프알제이진은 24일 상암동 사옥에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산하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과 후원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성창식 에프알제이진 대표,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에프알제이진은 2016 F/W 신제품 발열데님 5종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에 기부하고, 11월 한달 동안 현직 소방관들에게 40%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에프알제이진 발열데님은 특수 초경량 중공섬유인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외부 공기는 막아주고, 피부와 원단 사이의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보온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성용은 스키니, 슬림스트레이트, 테이퍼드핏 3종, 여성용은 앵클스키니, 보이핏 2종 등 5종으로 출시됐으며, 원단에 워싱처리가 되어 있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가격은 5종 모두 8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소방관들에게 제공되는 40% 특별할인쿠폰은 다운점퍼, 기모데님, 스웨셔츠 등 2016 F/W 시즌에 나온 신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가능하며, 아이스타일24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은수빈 홍보팀장은 "기온이 내려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소방관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알제이진은 지난 8월 한세드림과 함께 실시한 아시아지역 불우이웃 후원을 위한 의류전달식과 전국소방인 축구대회 의류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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