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심슨가족 등 매 시즌 아이코닉한 글로벌 브랜드와 콜래보를 계속해온 브랜드 '스테레오바이널즈'가 이번에는 '페기 굴드'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페기 굴드'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여성 DJ이자 패셔니스타로 인기가 높은 인물로 '스트레오바이널즈'와의 이번 두 번째 콜래보에서 전체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상품 선정에 참여했다. 특히 그녀가 직접 그려낸 캐릭터 'LP를 든 소녀'를 중심으로 온라인 음악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 클라우드에 업로드 되어 있는 DJ 믹스 세트에서 궁금한 노래를 물어보는 'Unknown Track id please?'라는 문구와 자신의 3가지 앨범에서 좋아하는 트랙들을 하나로 나열한 가상의 앨범 트랙리스트를 그래픽으로 새롭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래보에는 음악을 다루는 DJ를 위한 필수 아이템인 티셔츠와 모자, 핸드폰 케이스 등 음악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7월 25일 온라인 셀렉트숍 29cm를 통해 단독 발매될 예정이며 '스테레오 바이널즈'는 이번 콜래보를 시작으로 젊은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서포트하는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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