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가 전개하는 샌들 브랜드 '츄바스코'의 2016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편집숍 '하이드앤라이드'에서 선보인 '츄바스코'의 컬렉션은 '아즈텍', '쿠엣자', '트란퀼로'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라인업의 신상품 20여 종으로 구성됐다. 나일론, 레더위브, 소가죽 등의 다양한 소재와 착화감을 고려한 두 가지 아웃솔의 우수한 소재, 지난 시즌보다 다채로운 패턴과 세련된 컬러로 디자인됐다.

미국의 서퍼들로부터 시작된 '츄바스코'는 해안가 도시에서 캠핑과 서핑 등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던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담은 핸드메이드 슈즈다. 가죽을 땋아 만든 멕시코의 전통 슈즈 우라치를 모티브로 나일론, 소가죽을 활용한 독특한 짜임새와 비비드한 컬러 조합으로 2008년 론칭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편안함과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해 발목을 감싸는 신축성 있는 풋밴드와 착용자의 발 모양 그대로 몰드되는 리버쿠션 인솔을 통해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를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아웃도어와 일상 생활을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위빙과 가죽의 컬러, 소재의 차이로 다양한 색감과 느낌을 전달하는 기능성 샌들이다.

한편, '츄바스코'의 이번 컬렉션은 온라인 셀렉트 숍 무신사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셀렉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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