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여행용 가방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페라가모 트래블(Ferragamo Travel)」이라 이름붙은 새 라인에는 페라가모만의 축적된 장인정신과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됐다.
「페라가모 트래블」은 캐리온 케이스와 크고작은 백들을 조합해 다양한 아이템들로 내놓을 계획이다. 토트백, 더플백, 클러치백부터 브리프 케이스까지 다채로운 크기와 형태의 가방들이 여행용으로 재탄생한다.
모든 가방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PVC 소재에 블랙 또는 도브그레이 색상으로 「페라가모」 특유의 ‘가치노 스페이스’ 로고가 장식된다. 내구성 폴리카보네이트 디테일, 통기성 높은 안감, 1940년대 스타일 가죽 핸들 등이 고급스러움을 배가한다.
「페라가모 트래블」 컬렉션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가격대는 252~2587달러(28만~290만원).
손정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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