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토즈」의 매출이 상반기 전년대비 13.7% 상승했다. 총 수익은 7440만 유로다.
6개월 간 매출 역시 19.4% 상승한 2억8620만 유로를 기록, 유로존 불안에도 강한 탄성을 보였다. 「토즈」는 「로저비비에르」, 「호간」 등을 보유한 토즈 그룹의 일원으로 유럽 마켓에서 벗어나 아시아, 미국으로 유통망 확대를 펼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다.
토즈 그룹은 「토즈」의 유니크 한 디자인과 고품질 전통을 유지하고 해외 마켓에 유통을 집중, 매출 탄성을 지속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시장의 흐름을 긴밀히 관찰, 유통망을 배분하는 전략에 돌입했다.
한편 같은 기간 「로저비비에르」의 매출은 전년대비 두 배 상승한 3270만 유로를 기록한 반면 「호간」의 매출은 1000 유로 가까이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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