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풋웨어 「반스」와 「겐조」가 다시 만났다.

지난 5월 패션하우스 「겐조」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던 「반스」가 올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두 번째 ‘「반스」+「겐조」’ 컬렉션을 선보인 것.

첫 번째 ‘「반스」+「겐조」’ 컬렉션이 ‘반스어센틱’ 모델에 동양적이고 비비드한 「겐조」 특유의 패턴과 컬러가 결합된 쾌활한 분위기였다면, 이번에는 「겐조」의 가을/겨울 맨즈 컬렉션에 등장한 플로럴과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접목돼 화사함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반스」는 그간 타투이스트 미스터 카툰과 제휴한 ‘카툰+「반스」’를 비롯해 ‘「칼하트」+「반스」’, ‘「슈프림」+「반스」’, ‘「반스」+「더블유탭스」’, ‘「반스」+헬로키티’ 등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이끌면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예정현 기자
yj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