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보다 높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불가리 지분을 대량 인수, 실질주로 등극한 LVMH.
하이엔드 주얼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럭셔리 주얼리 불가리를 인수한 LVMH의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주얼리/시계 디비젼의 연간 매출이 31%나 상승, LVMH의 사업적 수완을 확인했다
LVMH는 지난해 3월 불가리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50.4%를 43억 유로에 인수, 불가리의 실질주가 되었고 LVMH의 지분 3%를 확보하며 LVMH의 수장 아르노 일가를 제외한 LVMH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런 와중에 불가리의 현 회장 파올로불가리와 부사장 니콜라불가리, CEO이자 조카인 프랜세스코 트래피는 최근 5억5800만 유로 상당의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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