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랄프로렌의 파워가 거세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 불안이 어패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지만 글로벌 유통망 확장 작전과 고가 아이템 매출이 탄력을 얻으면서 폴로랄프로렌의 매출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랄프로렌, 블랙라벨, 챕스, 클럽모나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폴로랄프로렌은 글로벌 주가 하강과 상관없기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 전문가들은 폴로랄프로렌의 막강한 글로벌 유통 성장과 정가 전략, 고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머징 마켓의 수요 증가로 폴로랄프로렌의 성장 동력은 한동안 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신규 도매 파트너 및 유통 부지를 확보,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추후 4년간 폴로랄프로렌의 수익은 60% 정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