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의 섹시 가이, 켈란러츠가 프리미엄 데님 라벨 딜란조지(Dylan George)와 손잡고 광고 모델 및 디자인까지 손을 뻗친다. 패셔니스타 사이에 ‘옷 잘 입 남자’로 유명한 켈란러츠가 언제쯤 패션 사업에 진출할까 궁금했던 패션계에서는 이번 작업이 그 가능성의 실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켈란러츠는 올 가을 론칭 될 ‘딜란조지’의 서브 브랜드 Abbot & Main의 데님 및 티셔츠, 니트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패션 디자인에 대한 열망과 욕심을 한껏 드러내 조만간 그의 자체 라인 론칭도 기대된다. 실제로 켈란러츠는 하이스트리트와 하이엔드를 오가며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파파라치 컷에 자주 등장했고, 자연스럽고도 감각있는 스타일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왔다.

탄탄한 근육의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켈란러츠는 캘빈클라인 광고 캠페인에도 등장,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창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