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의 상징, 버버리의 자존심 트렌치 코트를 위한 일종의 팬 까페 artofthetrench.com가 마침내 가동된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버버리 트렌치 코트에 대한 사용소감과 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구성된 artofthetrench.com은 유명 사진작가들이 실제 버버리 아우터웨어를 착용한 사람들을 촬영한 카탈로그와 버버리 트렌치 코트에 얽힌 개인적인 일화가 지속적으로 담길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자아낸다. 따라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버버리 트렌치를 입은 자신의 사진과 내용을 담아 제출하면 버버리가 선정, 사이트에 자신의 모습을 올릴 수 있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사이트에 오른 버버리 트렌치 작용자들의 사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베일리가 사진작가 스콧슈만에게 의뢰해 촬영된 것으로 런던과 밀라노, 파리, 베를린, 상파울로, 베니스 등지에서 실생활 소비자들이 입고 있는 버버리 트렌치 코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사이트 방문자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지로 퍼갈 수 있도록 허용해 온라인 세계에서 버버리 팬들이 더욱 늘어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베일리는 버버리의 아이콘인 트렌치 코트에 대한 송가이자, 일상 속에서 버버리 트렌치 코트가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편안한 교류의 장이라며 artofthetrench.com 사이트의 의미를 평가했다.

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