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友상사는 홍콩의 섬유법인 스미텍스 홍콩을 컨트롤센터로 하고 미국기점의 어패럴 수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봉제거점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과 중동에 둔다. 스미텍스 홍콩이 가진 소잉 파워와 품질관리기능을 활용하고 대일과 대미제품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형 디스카운터 체인 2개사에 대해서는 면 트스레치와 코듀로이 팬츠를 연간 100만장 이상 수출판매하고 있다. 주요 봉제기지는 카타르와 바레인, 아랍 수뇌국 연방인 도바이 등의 중동각국. 이 판매력을 더욱 증강시키기 위해 가까운 디스카운트스토어와 스미텍스 홍콩, 중동의 봉제공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할 생각이다. 수주와 발주, 생산공정의 관리 및 물류 등을 포함하는 리드타임의 단축화에 의한 빠른 생산체제를 확립한다. 이 회사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지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멕시코에 생산거점 만들기와 미국에서의 판매회사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자의 멘터리티와 코스트면에서 맞지않다고 보고 멕시코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여타 중남미 국가에서의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판매회사구상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 중동에 중남미를 포함한 공급대책을 기본으로 한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