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그룹(회장 루치아노 베네통)이 지난 24일 독일 함부르크에 3천20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오픈했다. 베네통 그룹이 직접 운영하게 될 이 매장은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 시슬리 여성·남성복, 속옷, 신발, 가방 등 베네통 그룹의 컬렉션 라인들로 구성됐다. 함부르크 메가스토어는 베네통 그룹의 제휴사가 운영중인 베를린, 라이프찌히, 콜론, 뒤셀도르프, 슈투트가르트, 하노버의 메가스통어와 연계 독일 소매 유통을 네트워크화 하고 있다. 한편 베네통 그룹은 함부르크에 이어 밀라노, 로마, 모스크바 등에 메가스토어를 추가 오픈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