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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써티원'이 25SS 시즌 'NAVY FALL IN LOVE' 테마 아래 스트라이프 및 데님 라인에 집중한다 |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옛 태평양물산, 대표 임석원)에서 운영하는 '디써티원'이 2025 SS시즌 캠페인 'NAVY FALL IN LOVE'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런칭 당시 소년이었던 뮤즈가 대학생을 거쳐 해군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내면서 '모스 코드'를 통한 특별한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췄다.
'NAVY FALL IN LOVE' 캠페인은 해군, 전쟁, 사랑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두 가지 주요 테마로 전개된다. 첫 번째 테마는 전쟁의 상흔이 남은 도시 풍경과 거친 파도를 헤쳐 온 군함의 질감, 거리를 감싸는 잿빛 공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두 번째 테마는 입대를 앞둔 뮤즈가 △연인과 나눈 마지막 대화 △함께한 고요한 오후 △재회를 약속하는 눈빛 등 섬세한 감정들을 핑크빛 배경으로 표현하며 황폐함 속에서도 빛나는 희망과 사랑을 담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컬렉션의 상품 라인업은 해군, 바다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개발된 스트라이프 라인과 디써티원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데님 라인으로 구성됐다. 아이비리그의 전통적인 럭비 유니폼과 해군의 스트라이프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티셔츠, 과거 아이비리거들이 즐겨 입던 반팔 스웨터 시리즈 그리고 데님 소재를 활용한 셋업 상품과 팬츠 등 다양하다.
특히 25 섬머 시즌에는 모스 코드와 관련된 요소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티셔츠와 24년 여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버뮤다 팬츠 시리즈도 준비했다.
이처럼 시즌이 거듭될수록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디써티원은 여성 상품과 사이즈의 생산량을 늘려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조의남 사업부 총괄 팀장은 "이번 25SS 캠페인에서는 상품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도 모스 코드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디써티원이 전하고자 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써티원 25SS 컬렉션은 지난 1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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