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13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최하는 '2021 제13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포상 공고가 발표됐다.

협회는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해 사기를 고취시키고 한국 브랜드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코리아패션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오는 12월 시상대에 오를 영예의 수상자는 패션기업 대표자, 패션기업 종사자, 연관산업 종사자로서 대통령표창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한국패션산업회장 표창 등을 수여받게 된다.

먼저 '패션기업 대표자 부문'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및 경영합리화를 통해 한국패션산업 발전 및 패션시장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패션기업 대표자가 대상이다. 또 '패션기업 종사자 부문'은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에 소속된 자로서 경영기획,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생산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소속 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연관산업 종사자 부문'은 패션테크, 유통, 미디어, 연출, 교육 등 패션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연관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내달 4일까지이며, 수상자는 미디어, 컨설팅, 유통업계 패션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리아패션대상 포상심의위원회 심사 및 산업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행정안전부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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