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전문 기업인 브론떼훼밀리(대표 김병관)가 지난 10일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상품 의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브론떼훼밀리는 20년 넘게 영국 고유의 전통과 품격을 지켜가며 프리미엄급 캐시미어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브론떼훼밀리는 하이퀄리티 캐시미어 생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급 품질의 내몽고산 캐시미어만을 사용한 전문 멀티숍 '캐시미어하우스'를 론칭했다. 이 매장에는 '머레이 알란' '캐시미어 클라스' '헤리티지 캐시미어' '소어비' 등 고품격 캐시미어 4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으며, 김 대표는 편집숍 '캐시미어하우스'를 7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캐시미어 100% 브랜드인 '머레이 알란' '캐시미어 클라스' 브랜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캐시미어 생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급 내몽고산 캐시미어만을 취급하면서도 최소 마진 추구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캐시미어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이 지난 25년 동안 100% 캐시미어만을 고집하며 상품을 개발하고 집중해 온 노력에 대해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디자인 및 상품 개발에 매진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