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열(앞줄 왼쪽 다섯번째) 회장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 대경섬산련)는 어제(28일) 대경섬산련 회장실에서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모를 둔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섬유패션업 근무 부모님을 둔 15명의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각각 100원씩 총 1,500만원이 전달됐으며, 학부모들도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이의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섬유패션산업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렸으면 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섬유 패션인의 일원이기에 가능한 자리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섬유패션 산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매년 지역 섬유패션 종사자 자녀들에게 지급하는 행사로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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