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트리트 캐주얼 '키르시'가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색조화장품 브랜드 '키르시 블렌딩'을 론칭했다.

'키르시 블랜딩'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키르시'에서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론칭했다. 기존 '키르시' 하면 떠오르던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컬러로 고객들을 만난다.

'키르시 블렌딩'의 첫 아이템 'MY LOG'

오픈과 함께 국내외 유통도 이미 시동을 걸었다. 공식 웹사이트와 스타일쉐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적극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일본 온라인과 오프라인 F&B 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이미 주목을 받고 있다.

'키르시 블렌딩'의 첫 제품 MY LOG 라인은 봄을 연상시키는 6가지 색상의 틴트 로그와 치크 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제품을 세트로 구성한 키트까지 선보이고 있다.

'키르시' 관계자는 "의류에 국한되지 않고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키르시 블렌딩'을 론칭했다"라며 "20대 초반 여성들이 그들만의 시그니처 무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틴트 로그

치크 로그

서재필 기자
sjp@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