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프로가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빈폴골프'를 입은 박성현 프로가 LPGA 진출 후, 지난 7월 US 여자오픈을 우승한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우승하면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서 단숨에 선두까지 뛰어오르는 대역전극을 펼친 것.

'빈폴골프'는 박성현의 우승을 기념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 매장 및 통합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 에서 2017 가을/겨울 신상품을 10% 특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 페이스북에서 박성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박성현의 친필 사인 티셔츠(3매)와 아메리카노(50개)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박성현의 우승 뒤에는 '빈폴골프'의 의상이 한 몫 했다. 이번 대회에서 착용한 박성현 착장은 2017 F/W시즌 신상품으로, 특히 파이널 라운드에서 착용한 레드컬러 티셔츠의 경우 박성현이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아끼는 제품이었다는 후문이다.

박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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