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지'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 데님 재킷 코디 룩(왼쪽)과 태슬 장식의 러플 원피스

설레이는 스무살, 정식 성년이 되는 날이니만큼 성숙하고 예쁜 스타일을 위해 고민이 많을 터. 패션랜드(대표 최익)에서 전개하는 영 아티스틱 여성캐주얼 브랜드 '클리지'가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맞아 깜찍한 데이트룩을 제안한다.

먼저 원피스와 데님 재킷 코디룩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보자. 올 봄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일교차가 큰 요즘 편하게 걸칠 수 있는 장미꽃 자수가 새겨진 데님 재킷으로 로맨틱 하면서도 캐주얼스럽게 연출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태슬 장식의 러플 원피스로 설레이는 스무살의 러블리함을 표현해보자. 활동성이 편하면서도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살짝 드러나는 어깨 라인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 주는 스타일이다.

패션랜드 관계자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갓 스무살'을 빛내 줄 클리지만의 스타일 제안으로 일생에 한 번뿐인 성년의 날, 매력적인 데이트 룩으로 남심을 사로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편집형 영 아티스틱 캐주얼 브랜드로 패션유통점 및 대리점 위주의 유통망을 전개 중인 '클리지'는 트렌디한 아이템의 다양한 상품군을 중저가 전략으로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실시한 상품 업그레이드 작업과 마케팅 전략이 적중하면서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