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패션테크 스타트업 '루이'가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4주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코오롱 헤드 챌린지'를 진행한다.

'코오롱 헤드 챌린지'는 애슬레저 트렌드를 추구하는 'EGO by HEAD'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레깅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피트니스 슈즈를 주제로 진행되는 디자인 공모다.

당선된 디자인은 실제 'EGO by HEAD X ROOY'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제품에는 디자이너 태그와 콜라보레이션 마크가 포함되며, 디자이너에게는 판매량에 따라 최소 5천 달러 이상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의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www.rooyinc.com)을 통해 전세계 슈즈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루이는 앞서 송승헌 슈즈 프로젝트, 런닝맨 슈즈 프로젝트, 일본 파르코 백화점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슈즈 디자이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루이 강희승 대표는 "루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세계 디자이너들이 건강미를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루이는 이번 코오롱 헤드 챌린지뿐만 아니라 전세계 슈즈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이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신개념 패션 플랫폼이다. 특정 주제에 맞는 전세계 슈즈 디자이너로들의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공간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상품화를 돕는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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