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모아인터내셔널(대표 이원석)이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키즈웨어 브랜드 '봉쁘앙'의 컬렉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크, 70년대 록, 꾸뛰르, 어반 빈티지를 메인으로 한 '봉쁘앙' 2015 F/W 컬렉션 프리젠테이션이 24일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된 것.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브랜드 노하우에 대한 아름다운 오마쥬를 '봉쁘앙'만의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행사장에서는 네 가지 라인을 테마별로 디스플레이해 영유아부터 키즈, 잡화 뷰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아티스트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와 함께 '뉴 시크(NEW CHIC)'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뉴 시크'는 오드리 햅번의 절제된 우아함에서 영감 받은 꼬마 숙녀를 위한 라인. 뿐만 아니라 70년대 록 무드에 소녀 감성을 더한 '트라이베카(TRIBECA)' 라인, 생활 속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찾는다는 콘셉의 '어반 빈티지(URBAN VINTAGE)', 에스닉한 모티브와 전통적인 기법이 섞인 자수의 '헝가리안 랩소디(HUNGRIAN RHAPSODY)' 등 모두 네 가지 라인의 '봉쁘앙'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봉쁘앙'은 프랑스에서 마리 코헨과 버나드 코헨에 의해 1975년 론칭된 이후 현재 '프렌치 시크'를 콘셉으로 높은 퀄리티의 원단과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품 키즈웨어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에 1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08년 첫 플래그쉽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과 현대 압구정 본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갔다. 더불어 2010년에는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해 키즈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시연 휠모아인터내셔널 이사는 "국내 키즈 관련 산업이 계속 붐업 되는 시점에서 패션업계 관계자와 더불어 대중에게도 한 걸음 다가가고자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의 노하우에 대한 아름다운 오마쥬를 깊은 감성으로 선사하는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설명했다.

 
 
 

노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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