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출시한 간편결제시스템 '티몬페이'가 출시 한달 만에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티몬페이는 티몬 모바일앱에서 최초 1회 카드정보와 6자리 개인인증번호를 등록하면 기존 카드 결제 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나 인증번호 수신 후 입력, 별도 앱 구동 등 복잡한 과정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 지난달 4일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으며, 지난 2일 iOS 버전을 추가로 선보였다.

티몬페이는 지난 2주간 티몬 전체 매출에서 10%를 차지하며 빠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최근 iOS 버전이 추가 적용되면서 앞으로 이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티몬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 편의성. 티몬페이는 타 간편결제서비스와는 달리 티몬 앱 자체 시스템 내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되며, 강력한 본인인증 방법과 보안성이 강화된 인증수단으로 검증 받은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보안체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한편 티몬은 티몬페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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