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에 출범한 한국아웃도어산업협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박만영 콜핑 회장(사진)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의했다.

협회는 12일 오후 4시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 1회 CEO간담회'와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박만영 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신임 정대의원을 구성한다. 또 2015년 사업계획, 수지 예산 승인, 대 정부 예산 신청, 업계 공동 사업과 애로사항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 명칭을 '한국스포츠아웃도어산업협회'로 변경하는 안을 상정한다.

또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아웃도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하여 '향후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전망 및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협회 출범 이후, 아웃도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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