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 여성복 '수스'가 선기획한 스페셜 아이템이 호조를 보이며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수스'가 이번 2015 S/S 시즌 전략적으로 선보인 스페셜 아이템은 '예쁜 상품 착한 가격'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실용성과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일 출고된 재킷 JK102는 즉각적인 반응을 얻어 5일만에 30% 가량이 팔려나가 리오더에 돌입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수스'는 새해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오는 2월 대물량으로 기획한 더블 재킷(10만9000원)과 데님 야상 점퍼(12만9000원)을 선보인다. 또 모든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매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수스'는 지난해 150개 매장에서 5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60개 매장과 6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