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섬유패션 업계 CEO의 리더십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5기 수료식을 30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5기에는 원사, 직물, 염색, 완제품, 바잉오피스, 산업용 섬유 등 섬유패션의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 연구기관 등의 CEO 및 임원 32명이 신청,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섬유패션 특화 교육, 원우기업 방문, 동기 및 총원우회 교류를 위한 분과 활동, CEO 전문 과정이 진행됐다.

제5기 원우 회장인 대윤지오텍 이상기 대표는 "토목 섬유에 대해 원우들에게 소개할뿐 아니라 일반 섬유에 대한 특화된 교육 과정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비즈니스로 발전되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2011년 개설된 이 과정은 원우기업 방문을 통해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기회와 스트림에 대한 이해 및 동종 기업간 정보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등 현재 5기 과정을 완료해 총 2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3년에 총 원우회가 발족되어 각 기수별 원우회 및 총 원우회를 중심으로 정기모임, 상호 기업방문, 산악회, 골프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수료생들에게 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은 물론 다양한 인맥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제6기는 내년 4월 10일부터 10월 30까지 진행되며 섬산련(인력개발팀)에서 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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