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출판사 휴머니스트와 공동 개최한 2014 인문학 콘서트 - '대담'이 지난 29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진행됐다.

인문학 콘서트는 매년 직장인들의 자아실현과 인문학 콘텐츠의 보급을 위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을 주제로 과거에서부터 변화된 우리의 모습과 현실에 대한 성찰, 미래에 대한 과제를 나눠보는 자리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5년 출간돼 화제를 모은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의 저자 도정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과 국립생태원 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매년 새롭게 진행되는 '마인드브릿지' 인문학 콘서트의 호응도가 점차 뜨거워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마인드브릿지'는 인문학을 찾는 모든 현대인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인문학 콘텐츠 보급에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내년도 인문학 콘서트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 인문학콘서트 '대담'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추후 녹화 중계를 할 예정이며, '마인드브릿지' 홈페이지(http://www.mindbridge.co.kr)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노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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