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프앤 소속 디자이너들이 서울 동대문패션비즈센터1층에 위치한 르돔에서 컬렉션을 소개하는 '2015 S/S 소울에프앤 브랜드 페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4일 6시까지 계속된다.

현장에는 김수진, 이대겸, 이무열, 박윤희를 비롯한 10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2015년 S/S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으며, 찾아온 바이어 및 패션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패션학과 교수, 매거진 디렉터, 브랜드 관계자 등 패션업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디자인이나 제조 등 브랜드 운영에 관련된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무열 '유저' 디자이너는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컬렉션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바이어들과도 보다 집중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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