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블랙야크', '크로커다일레이디', '마리오아울렛'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해 매년 산업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9월 30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03년 제정돼 올해 12년회째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00% 소비자 평가를 반영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소비자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84만8207건, 일대일 전화면접 조사 19만2366건 등 총 104만573건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패션 업계에서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올해의 아웃도어'와 '올해의 캠핑'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복에서는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어덜트 캐주얼 '크로커다일레이디'와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여성 캐주얼 부문에서 각각 11년,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아웃렛 부문에서는 마리오아울렛이 패션아울렛 부문을 수상해 10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블랙야크

패션그룹형지

마리오

김성호 기자
ks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