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4~15일 양재동 소재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모델센터인터내쇼날(회장 도신우)의 연출로 맞춤 양복 기술의 진수를 선보이는'소상공인 기능 경진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 양복,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주관, 한국맞춤양복협회 시행, 고용노동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일모직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맞춤 양복인들의 기술과 패션 정보를 교류하고, 원부자재 전시를 통한 맞춤 양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근속 30년이 넘는 맞춤 양복 장인 127명이 펼치는 양복 기술의 진수를 볼 수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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