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미니멀한 디자인에 비비드 컬러를 더한 스포티브 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어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글램빌'은 이번 시즌 스포티즘과 미니멀리즘이 잘 반영된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패러독스(Paradox)'와 뮤즈 'Mus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패러독스'와 '뮤즈'는 일본의 셀렉트숍 'H프랙탈( H>Fractal)'의 PB 브랜드다. '패러독스'는 그래픽과 메시지를 유니크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유니섹스 브랜드로 스포티즘과 하라주쿠 스트리트 패션 특유의 모던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룩을 추구한다. 다채로운 프린트의 티셔츠부터 반다나, 클러치백, 모자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뮤즈'는 디렉터 시바하라 히로시가 프로듀스 하고 일본 내에서 하이 퀄리티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스트리트에서 받은 다양한 디테일의 영감들을 퓨처리스틱한 스타일과 미니멀리즘으로 표현해낸다.

'글램빌'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일고 있는 스트리트 문화 열풍을 기회로 삼아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발견해 소개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램빌'은 '스트리트 아트+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콘셉으로 하는 어반 캐주얼 브랜드다. 서브 컬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2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호주,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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