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이너 폴스미스가 울마크컴퍼니 쿨울(Cool Wool)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폴스미스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울마크컴퍼니는 울마크, 울마크블랜드 등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트레이드 마크와 함께 순모 및 울 혼방제품의 연구 개발, 공정 개발, 인증을 담당하는 비 영리 기관으로, 글로벌 명품패션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콜래보레이션을 전개해왔다.

폴스미스는 이번 S/S 런던 컬렉션에서 호주산 메리노 울로 유럽에서 직조된 쿨울 소모사원단을 사용한 의상을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쿨울 홍보 및 천연섬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유경아 울마크컴퍼니 실장은 "울 중에서도 메리노 울은 특히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 걸맞은 부드러움과 휘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폴스미스와의 협업은 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라며 "디지털 및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쿨울 홍보 및 천연섬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폴스미스 쿨울 홍보대사 선정을 기념해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쿨울을 모티브로 제작한 폴스미스 2014 S/S 런던 컬렉션과 영상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슬 기자
ls@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