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최근 '휠라(FILA)'를 비롯해 '휠라 아웃도어', '휠라 골프', '휠라 키즈', '휠라 인티모'등 각 브랜드별 2014 FW 세일즈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월 26일~2월 28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박 3일동안 진행됐으며, 부문별 시상을 비롯해 제품설명회와 품평, 본사 정책 설명 및 토론 등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휠라코리아는 지속적인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실적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지난 달 폐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최대 수혜주로 꼽힐 만큼 스포츠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는 등 호재가 겹쳐, 행사 내내 매우 열정적이고 희망에 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휠라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해외 지사 및 라이선스 관계자, 국내 대리점주와 샵매니저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견을 공유하고 다음 시즌을 함께 준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계올림픽 스타인 빙상 국가대표팀 심석희,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훈훈한 열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휠라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알차고 뜻깊은 행사였다"며, "무엇보다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발전적 화합의 장 마련이라는 취지에 부합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노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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