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트레킹 아웃도어 '센터폴'이 오는 19일까지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등정에 나서는 '2014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를 모집한다.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enterpolekr) 내 지원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1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해외 결격 사유가 없고 사전 진행 등반 훈련 참여가 가능한 사람 중 트레킹 기초 교육 프로그램인 '센터폴 트램핑스쿨' 수료자와 지원 의지와 도전의식이 잘 반영된 지원서를 작성한 사람이 선발에 유리하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7일 '센터폴' 홈페이지(www.centerpolekorea.com) 및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원정은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서울 북한산 등에서 진행되는 사전 훈련을 마치고 6월 중순 경 출국해 알프스 등반 기지인 샤모니부터 몽블랑 정상까지 9박 10일에 걸쳐 등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가 도전하게 될 스위스의 몽블랑은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이자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악인들 사이에서 꿈의 산으로 불리며 매년 수백만 등반객이 모여드는 산악문화의 성지로 알려진 지역이다. 아름다운 만년설과 가파른 빙설사면 등 스위스의 웅장한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윤재익 총괄이사는 ";센터폴;에서 마련한 첫 번째 해외원정인 몽블랑 트레킹을 통해 가치 있는 도전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트레킹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원정이 스위스 트레킹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센터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는 3월 5일 발대식을 갖고 월 2회(총 6회) 진행되는 사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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