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은 지난 16일 대구에서 독일섬유산업연합회(회장 피터 슈바르체)와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소장 토마스 그리스) 등과 한-독 섬유산업 산학연 동반자 관계를 위한 4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2020년까지 한독 간 섬유산업 기술 및 지식 이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섬유분야 인적 교류, 양국 산학 합동 워크숍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4개 기관은 한국 섬유 기업의 독일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한-독 섬유 기업 간 매치 메이킹을 통한 협력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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