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원대연 회장)는 지난 23일 서울시 소재 취업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 2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희망캠프 성공CEO 특강’을 개최했다.

빈폴 성공신화의 주역인 원대연 회장이 자신의 패션경영철학 ‘Fashion is Passion’과 의류업계 최고의 패션CEO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원 회장은 “요즘 취업난으로 많은 청년들이 힘들어한다. 그러나 자신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다. 인생은 학벌, 전공 관계없이 ‘노력’ 하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화, 다양화 시대인 만큼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전문가를 목표로 삼아 자신의 꿈을 세워갈 것”을 당부하면서 “모든 일은 사람에서부터 시작되고, 사람과 더불어 이루어진다”며 인간관계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특강 수강자 중 패션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 100명을 선발해, 5월부터 개최하는 1일 직업 체험(one day class)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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