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파비아나 필리피」가 안정화된 매출을 보이며 성장 가속화를 달리고 있다. 2010년 런칭 이래 매년 목표 매출을 달성하고, 효과적인 스타마케팅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파비아나 필리피」를 독점 전개하고 있는 바바패션은 1일 “2년 여 만에 이같은 신장세를 보인 것은 수입 조닝에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발표했다.

「파비아나 필리피」는 이탈리아 전통을 사랑하는 브랜드로 현대적 미학을 니트 웨어에 접목 시켰다. 최상급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우아한 디자인, 실용적이면서도 위트있는 디테일 등 기존 캐시미어 브랜드에서 발견할 수 없는 특별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또 여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울, 실크, 코튼, 캐시미어 등 100% 이탈리아산 원단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AK플라자 분당점을 리뉴얼 오픈을 단행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리뉴얼 콘셉은 상품의 대비 효과를 강조한 북유럽 스타일이다. 별장의 응접실을 연상시키는 매장 분위기는 고객의 편안한 쇼핑을 돕는다.또한 북유럽 인테리어의 특징인 심플함과 실용성을 최대한 살린 매장 집기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