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향후 브랜드 전개 방향을 알리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라이프웨어’로 정하고 올 봄시즌 상품부터 새로운 슬로건이 적용된 상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웨어’는 모든 사람들이 평범하게 입는 일상복을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슬로건이다.

△평범하게 입어도 그 사람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옷 △편안하게 입어도 그 사람의 멋이 느껴지는 옷 △입는 순간 직감적으로 '잘 어울린다'라고 생각되는 옷 △입으면 입을수록 '이 옷이야'라고 생각되는 옷을 콘셉으로 상품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니클로」 마케팅팀 김태우 매니저는 “「유니클로」는 진정으로 좋은 옷은 단순히 유행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모토를 갖고 있다”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원하고, 누가 입어도 절묘하게 몸에 잘 맞으며, 입으면 편안하고, 뛰어나면서도 보편적인 디자인성을 가질 수 있는 옷을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라이프웨어’를 새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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