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스틱 홀세일 브랜드 「라이풀」이 2013 봄 시즌 컬렉션을 발매했다.

이번 컬렉션은 ‘One day’ 라는 콘셉으로 보통의 일상을 담아냈다. 일할 때, 운동할 때, 나들이 갈 때 등 다양한 상황의 코디네이션을 한 컬렉션에  녹여냈다.

「라이풀」은 깔끔한 실루엣을 강조한 이번 컬렉션에 화사한 패턴을 포인트로 사용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트렌드를 반영한 플라워 프린트, 스트라이프, 도트 문양을 사용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라이풀」 로고 패턴도 눈에 띈다.

올 봄 컬렉션에서 선보인 착장수는 30여 개. 전년 대비 셔츠와 니트 등 이너웨어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셔츠는 6종 12컬러, 니트는 2종 6컬러를 선보였으며 이 중 블루종 셔츠는 발매 3일만에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신찬호 대표는 “컬렉션 영상과 룩북을 위해 제작한 패턴 소품들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이중 쿠션 3종을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랜드』 홍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홍대 상권의 가능성을 엿본 「라이풀은」 올해 안으로 홍대에 직영숍을 열어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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