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25일 올해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임기가 만료된 노희찬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노 회장은 1943년 경상북도 영천 출생으로 영남대 화공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내외방직과 풍한산업을 거쳐 지난 1972년 삼일염직, 1983년 9월엔 삼일화섬을 설립했고, 1987년에 전 남선방직을 인수해 삼일방직으로 상호를 변경해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 있다. 대구 염색공단 이사장과 대구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3월부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맡아 섬유∙패션 업계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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