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닥스신사」가 가을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상기온과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면서 방수, 방풍 기능을 더해 스마트해진 제품들의 인기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닥스신사」는 날씨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기존 트렌치코트보다 기능을 강화한 테크 트렌치코트가 인기 몰이 중이다. 테크 트렌치 코트는 나노 가공 폴리-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방수∙방풍 기능을 보다 강화해 가을 태풍이나 갑작스러운 날씨변화에 대비하였으며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낮에는 벗어서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무게를 줄이고 탈착이 가능한 바람막이를 더했다. 「닥스신사」는 스마트한 기능성 웨어로 지난 9월과 이달 초까지 전년대비 두 자리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배기영 마케팅팀 과장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특히 테크 트렌치코트는 트렌치코트의 판매가 가장 활발한 가을 시즌과 기능에 대한 니즈가 더해져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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