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독산동에 오픈하는 아웃렛몰 ‘시티렉스’ 개발사인 송유산업개발이 외부강사를 초빙, 협력업체와 입주자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중소기업회관에서 국민은행 내방역 장정빈 지점장을 초빙, 고객만족경영과 CS추진전략에 대해 진행했다. 이어 2월에는 엑셀런트컨설팅 김동석 원장을 초청해 고객 대응 전략기법, 3월에는 위캔컨설팅 강내경 소장으로부터 리더십 개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달 말에는 4탄으로 한국은행 채권시장 강길상 팀장으로부터 ‘부동산과 경제’란 주제로 재테크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송유산업개발 이경수 상무는, “투자자 유치에만 치중한다는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협력업체와 입주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며 “협력업체나 입주자의 반응이 좋아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유산업개발에서 개발하는 아웃렛 ‘시티렉스’도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상무는, “5월부터 ‘프리머스시네마’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픈 일정에 들어간다”며 “큰 변수가 없는 한 9월 오픈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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